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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전 떠나는 자전거여행 코스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6.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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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자전거길. /사진=머니바이크DB(푸른바이크쉐어링)
겨울이 닥쳤다. 본격적인 혹한에 앞서 자전거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 지난 주말 군산 선유도자전거길 등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아자길)에는 눈비 속에도 올해 막바지 자전거여행을 즐기는 행렬이 이어졌다.

갈수록 동장군과 칼바람의 기세가 거세지기 때문에 자전거여행을 서두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삼천리자전거가 내륙에 비해 비교적 따뜻한 해안 자전거길을 소개했다.  

◆ 남녀노소 즐기는 제주 환상자전거길

해외를 두루 다닌 사람들조차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제주도.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환상자전거길이 있다. 제주도를 고리처럼 동그랗게 한 바퀴 돈다는 환상자전거길은 총 234㎞ 구간 10개 코스로 구성됐다.

환상자전거길 완주는 꼬박 이틀 이상 걸린다. 완주가 힘들다면 코스를 선택해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바닷바람이 드세기 때문에 라이딩 당일 일기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 '섬 자체가 박물관' 강화 자전거 코스 

강화도는 고인돌, 초지진, 마니산 등이 있는, 섬 자체가 박물관이다. 코스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해안선 도로는 90㎞가량이다. 초지대교를 지나 섬 남쪽으로 향하면 영종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썰물때면 폭 1㎞ 내외의 긴 갯벌이 장관이다.  

◆ '야경 으뜸' 부산 수영 자전거도로

부산 해운대구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수영교까지 해안일주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수영강을 끼고 도는 수영구 자전거도로는 밤에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민락공원까지 이어진 코스로 마린시티, 광안대교 야경이 압권이다. 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공영자전거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자전거여행의 필수품인 헬멧 등 안전장구를 갖춰 여행을 떠나야 한다"며 "특히 추위와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장과 음료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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