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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중 자전거 안전교육, "스피드·스타일? 자전거는 안전이 먼저"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6.12.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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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중학교가 26일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를 초청해 실시한 자전거 안전교육에서 한 재학생이 자전거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서울 양강중학교(교장 진명희)가 26일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 습관을 고취시켜 자전거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를 담았으며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가 3학년 학생 370여명에게 눈높이 교육을 했다.

이날 이미란 대표는 학생들에게 자전거의 법적 지위와 함께 헬멧 착용의 중요성, 바른 라이딩 자세, 제동법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전반을 소개했다.

양강중의 자전거 안전교육은 2014년 이래 이번이 3번째다. 올해만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다. 이는 자전거 레저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이 증가한데 따른,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 측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다.

그동안 학교 측이 가진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실제로 깊다. 이번 안전교육 외에 자전거 동아리 활동 지원과 자전거투어가 대표적이다.

진명희 교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비 수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으며 "또한 학생들이 멘토 선생님과 자전거투어를 즐기며 몸과 정신 건강을 두루 챙긴다"고 말했다.

자전거투어의 경우 50대 선생님들이 에너지 넘치는 10대 학생들과 몸으로 부딪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 교장은 "선생님들이 왜 힘든 것이 없겠나.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발 벗고 나서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 안전을 가장 우선하는 부모로서의 심정이 한 데 엮인 것"이라고 자전거투어를 설명했다.

스피드와 스타일, 당연히 뽐내기 좋아할 학생들이 자전거 활동에서 경계해야 할 것은 안전이다.

진 교장은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교육 취지를 거듭 강조했다.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도 건강하게 자전거를 즐기려면 지금부터 안전을 지켜 타야 합니다.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의식이 싹 트는 계기가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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